먹뚜비의 소소한 일상

평범한 맵찔이로서 치즈불닭김밥을 먹어보았다. 모짜치즈듬뿍을 사 먹으려고 갔다가 시선을 뺏겨 구매해왔다.집에 있는 불닭소스는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던데 “불닭”타이틀을 달고 만들어진 음식들은 향이 좋아서 신기하다.매운맛 2단계,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제품이다.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란? 식품의 원료, 제조 · 가공 및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안전 위해물질이 해당 제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 · 감시 및 각 과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을 말한다.읽어봐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나중에 따로 공부하고 포스팅 해야할 것 같다.가격은 2200원이고, 총 내용량 225g에 칼로리는 349kcal이다. 포장지에 적힌대로 후다닥 전자레인지에 40초 돌려왔다.첫인상이 좋았다. 소스 양 보..

오모리 김치 유명세도 많이 들었고, 삼양라면과 같은 햄맛에 열광하기때문에 고민없이 집어왔다. 간단히 자기소개 해보렴, 오모리야. 오모리가 무슨 뜻일지, 이웃나라 말은 아닐지 궁금했는데 친절한 라면이다. 겉 표지에 아래와 같은 설명이 적혀있다. 오모리란 옛 선조들이 큰 항아리를 빚을 때 쓰던 말로써, 김치를 3년간 저온 숙성하는 저장고입니다. 이름에서부터 김치부심이 느껴진다.칼로리는 435kcal이고, 가격은 까먹었다. 건더기 소스는 면과 같이 들어있고, 분말스프와 부대찌개소스가 포함되어있다.보면 볼수록 부대찌개 사진이 맛있어보인다.부대찌개소스를 뒤집어 보면, 한번 더 오모리 설명과 함께 김치 담그는 과정도 있다. 이런 설명들 읽을 때 설레고 좋다. 아는만큼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이런 글을..

편의점 음식을 기록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구매한 첫 제품, 치즈얌얌데니쉬이다. 한동안 던킨도너츠의 톰과제리 시리즈에 빠져있었는데, 편의점에 갔다가 제리가 너무 귀엽고 반가워 단번에 집어왔다. 가격은 1300원이고, 칼로리는 363kcal이다.난 오른쪽 하단과 같은 희망적인 이미지가 좋다. 그림속의 크림이 꾸덕해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빵 안에 카스타드(크림치즈)와 체다치즈가 들었다고 한다. 빵이름의 데니쉬가 뭔지 몰라 찾아봤다.데니쉬 페이스트리 데니쉬 페이스트리(danish pastry)는 다량의 유지를 켜켜이 끼워 만든 페이스트리 반죽에 과일, 잼, 커스터드(custard) 등의 속재료를 채운 덴마크의 대표적인 빵이다. 이런식으로 겹겹이 감싸고 있는 모양의 빵을 데니쉬라고 하는 것인가 싶다.자세히 보면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