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뚜비의 소소한 일상

편의점에서 진짜 맛있는 디저트를 발견했다.비주얼은 너무 예쁘지만 재료가 평범해 보인다고 할 수도 있다. 빵에 크림올리고 딸기 올렸네 하고 말 수도 있지만 먹어보면 인정할 디저트다.GS25 바나나오믈렛 2800원과 CU 베리굿 딸기오믈렛 2800원 가격은 동일하다.구매해와서 밥먹는동안 냉장고 넣어줬더니 뚜껑이 뿌옇다. 뿌옇다 맞나? 한국말이 어색하다.바나나 오믈렛이 10g 도 많은데 칼로리는 350kcal로 같다. 도토리키재기지만 지방과 포화지방도 바나나오믈렛에 함량이 더 낮다.둘 다 같은 회사에서 만들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이름이 달라 당황했다. 하지만 역시나 유한회사 징코푸드시스템이라는 회사에서 둘 다 만들었다. 제품명만 다른가보다. 바나나오믈렛은 GS25에서만 보이고, 베리굿 딸기오믈렛은 CU에서만 보..

신전치즈김밥과 생김새가 비슷해서 사왔다. 사진처럼 치즈 듬뿍들었으면 완전 취향저격 탕탕탕인데?! 완전완전 기대중!!! 떡볶이 양념밥에 스트링치즈 3개가 들어갔다고 한다. 나뿐만 아니라 신전치즈김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들 솔깃할듯! 스트링치즈 형태의 모짜렐라치즈인가보다. 가격 2500원. 202g에 366kcal. 가볍게 먹을정도지 한끼식사로는 부족해보인다. 빠르게 전자레인지에 돌려왔다. 저번에 치즈불닭김밥의 치즈가 덜녹았던게 생각나 이번엔 70초 돌렸다. 힘자랑, 악력자랑 아님 치즈는 잘 녹았군 ㅋㅋㅋㅋㅋㅋ 다시 예쁘게 집기 도전!짠! 비주얼도 그럴듯하다. 맛도 딱 설명 그대로 떡볶이소스+모짜렐라 치즈였다! 신전치즈김밥이랑은 맛이 많이 다르다. 이건 쫄병스낵 매콤한맛 같은 매콤함이지 맵지 않다. 신전 ..

편의점 음식을 기록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구매한 첫 제품, 치즈얌얌데니쉬이다. 한동안 던킨도너츠의 톰과제리 시리즈에 빠져있었는데, 편의점에 갔다가 제리가 너무 귀엽고 반가워 단번에 집어왔다. 가격은 1300원이고, 칼로리는 363kcal이다.난 오른쪽 하단과 같은 희망적인 이미지가 좋다. 그림속의 크림이 꾸덕해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빵 안에 카스타드(크림치즈)와 체다치즈가 들었다고 한다. 빵이름의 데니쉬가 뭔지 몰라 찾아봤다.데니쉬 페이스트리 데니쉬 페이스트리(danish pastry)는 다량의 유지를 켜켜이 끼워 만든 페이스트리 반죽에 과일, 잼, 커스터드(custard) 등의 속재료를 채운 덴마크의 대표적인 빵이다. 이런식으로 겹겹이 감싸고 있는 모양의 빵을 데니쉬라고 하는 것인가 싶다.자세히 보면 빵..